영주경찰서 가짜쇼핑몰 사이트 개설 5억원 가로챈 일당 13명 검거

영주경찰서 가짜쇼핑몰 사이트 개설 5억원 가로챈 일당 13명 검거 권진한 기자 승인 2023년 10월 31일 10시 24분 지면 게재일 2023년 10월 31일 화요일 댓글 0

유명제품 할인판매 미끼 피해자 639명 5억원 편취 최초 인출책 검거부터 주범까지 구속 경찰 주의요청

영주 경찰서

가짜 쇼핑몰 사이트를 개설하고 유명 제품 할인 판매를 미끼로 639명으로부터 약 5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영주 경찰서는 31일 사기 등 혐의로 폭력단 출신 조직원 A씨(20대)등 5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가짜 유명 가전 제품 쇼핑몰 사이트를 개설한 뒤”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지만, 현금으로 결제하면 10%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라고 속여피해자를 유인했다.그들은 피해자로부터 가짜 통장에 입금되거나 인터넷 중고 물품 거래를 가장한 사기 범행으로 피해자 639명을 상대로 모두 5억 1915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처음의 서랍아 두 사람을 5월 검거한 뒤 추가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범행을 주도한 주범 A씨와 역할 분담을 한 공범들까지 모두 잡아들였다.A씨는 사기 조직에 대포 통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공범이 검거되면 A씨가 직접 사기 범행을 주도한 사람과 대포 통장을 제공하는 사람을 연결하고 범행을 계속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기 조직은 인터넷을 통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 구매를 원하는 대다수 서민들 피해자를 겨냥한 “이라며”이런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인터넷을 통해서 물품 구매 때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인지 송금 계좌 및 전화 번호 등이 사기 범죄와 관련이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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