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비염과 편도선이 자주 부었던 나는 이비인후과에 자주 다녔다.성인이 된 후에는 편도결석까지 생겨 무척 신경이 쓰였는데 마침 좋은 타이밍이 생겨 수술을 결심하게 됐다. 수술을 고민하던 병원이 2곳 있었지만 그냥 더 가까운 곳으로 갔다.편도절제술이란 큰 수술이 아니라 간단한 수술이라고 해서 어딜가나 비슷할거라는 마음에 ㅋㅋㅋ
그러던 중 찻집에 가보고 싶어서 갔다
수술 전에 이걸 먹으면서 지냈더니 벌써 입원일이었어. 짐을 싸서 먹을 것을 조금만 준비했는데 너무 많이 가져가는 걸 해서 후회했다고 한다.
노트북이 있지만 결국 쓸 수 없었다^^
여기 밥 진짜 맛있는 병원 식사 수준 아니야
팔에 주사를 맞고 밥도 먹고 있더니 저녁이었다.이놈의 주사는 꽤 많이 맞았는데도 전혀 낯설다.CT를 찍을 때 조영제 주사가 제일 좋지만… 맞아본 적이 없는 분은 꼭 맞아보세요!간호사 선생님, 왜 통증에는 익숙하지 않은 것입니까?
궁금하다…
흡연자인 나는 미칠 것만 같았다.패치를 붙였는데 입이 심심해서 미칠 것 같았어.수술후에도 이러면 어쩌나 막연한 감정이었지만,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다^^참고로 병원 와이파이가 안좋아서 동영상을 보니 계속 끊겼더라.개선이 필요할 것 같아… 결국 패치 때문에 잠이 안 와서 패치를 버리고 겨우 잤어.https://www.youtube.com/shorts/ffaI_C-Fq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