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소년 OOTD 룩북 2023년 2월 15일 수요일 데일리룩 (야상:프랑스 F2 카모플라주 야상,경량 구스다운 패딩,목폴라,모직카고바지,워커부츠)입니다.최저온도-1도, 최고온도9도의 약간 흐린 2월 15일 수요일,단추로 잠그는 목을 가리는 것이 있고~ 양쪽 어깨 아랫팔에 계급장과 부대 로그마크를~ 가슴에 명찰을 다는 것이 있고~ 국기를 붙이거나 단추를 잠그는 가슴 중앙에도 붙이는 것이 있다~8년전에 얻은~ 프랑스 F2 카모플라주 면 야상 자켓을 아우터 베이스로~,10년전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옆구리와 팔안쪽에 두꺼운 폴리 기모(안쪽) 보온포로 된~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골프 다크그레이 그레이 경량 구스다운 패딩 중간이너와~ 울100% 진노랑 옐로우 터틀넥과~ 8년전 타임수트를 제작하는 영진사에 원단을 주고 시스템 오더 MTM 주문제작으로 제작한~ 도톰하고 부드러운 트위드울100% 다크그린 카고팬츠에~,경량 구스다운 자켓 중간 이너에 가려보이지 않지만~신발 워커부츠보다 얇고 흐린 갈색 브라운 가죽 캐주얼 벨트와~9년전 폐업 처리로 일괄 5만원에 3켤레 구매한 것 중 하나이다~영국 신발 전문 브랜드 제이슈즈 방한 워커부츠로 꾸며서~,양털모자랑~레이온 카모플라주 스톨 머플러랑~사스피장갑으로 마무리하고~발랄하고 활동적으로 보이는 터프한 야상스타일로 OOTD 데일리룩을 하였습니다.저 불량 소년의 늦은 나이에도 카모플라주 밀리터리 룩이 너무 잘 어울려요.아버지가 625전쟁 참전용사로 1,4후퇴로 다쳐서 훈장을 받고 나서는 재활치료로 대구 50사단에 잠시 근무하면서 어머니와 결혼하고 강원도 동부전선으로 복귀~ 저 불량소년의 큰오빠 큰아들을 한국전쟁 중 1552년에~ 저 불량소년은 625전쟁이 끝나고 1955년에 낳는다~ 유년기를 강원도 동부전선으로 보내면서 군인 아들에게 군복을 많이 보고 자라 밀리터리룩이 잘 어울릴 것입니다. 게다가 아직 힘이 있고 열정이 넘치고 활동적이니까~자화자찬으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70세를 10개월 15일 앞두고~ 카모플라주 상의 자켓과 카고 팬츠에 워커부츠까지 하고~ 밀리터리룩이 이렇게 잘 어울리기는 너무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트레이닝 운동복과 군인복의 밀리터리룩은~꽤 힘있는 젊은 분들에게서 유래되었기 때문에~힘이 있어야 어울립니다.그러면 나이가 들수록 더 포스를 보여줍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