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언제 가도 좋은 여행지, 외국을 가도 제주도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멋진 여행지다.다만 자연경관이 그럴 뿐 가성비가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숙소나 렌터카 등 기본 비용이 너무 올라 부담스러웠던 여행지이기도 하다.혼자 배낭을 메고 어떤 숙소에서 잠을 자도 상관없을 때는 괜찮지만, 가족 여행을 가면 무시할 수 없는 비용이 된다는 것에 대한 대안으로 좋은 것이 바로 제주 선편이다.물론 비용 때문만은 아닌 뱃길은 비행기 여행과는 또 다른 감상을 주는 수단이다.나는 평소 자동차 여행에서도 내비게이션 경로 설정을 고속도로를 최소화하는 것처럼 최단거리 또는 국도 우선을 선택하는 시간은 더 걸리더라도 흐르는 풍경과 새로운 자극이 그런 방법으로 많이 나에게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20대 청춘시절 제주도에서 자전거를 한바퀴 돌았을 때 이후 20년이 넘도록 내 아이들, 그 당시 여자친구였던 아내와 함께 배를 타고 제주로 향하는 그날의 청춘의 설렘을 떠올리며
우리가 탈 배는 목포-제주를 오가는 퀸메리호였던 아침 9시 배라 충청도 우리 집에서 아침 일찍 길을 떠난 먼 길이지만 여행의 설렘이 피로를 잊게 한 터미널에 아내와 아이들을 먼저 내려놓게 하고 나는 차 선적을 하러 갈 거야.다들 좋은 추억 만들고 오기를
배가 크게 불룩해지다 퀸메리호는 같은 항로를 이용하는데, 서로 다른 시간대를 운행하는 퀸제누비아호의 자매선이다 퀸메리호가 더 오래된 배라서 언니라고 해야 하나?
차를 싣고 대기실에 가자마자 배를 타는 시간이 가까워진 여행자들 대부분은 우선 배를 타는 모습을 찍기 시작한다 어쩌면 여행은 출발하는 이 순간이 감정적으로는 가장 기분 좋은 시간이 아닐 수도 있다
오가는 배는 모두 퀸메리호를 이용한 신기하게도 갈 때는 배 안에 음식점이 북적거려서 자리가 없었는데, 올 때는 음식점에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정월 초하루. 여행에 지쳐서 먹거나 할 힘이 없어서 객실에서 쉬고 있지만, 정월 2. 갈 때 먹어보니까 음식이 그냥 제주에서 먹고 배를 탄다, 둘 다 가능성은 있는 음식이 배에서 먹는 거랑 가성비도 나쁘지 않고 맛도 나름 괜찮았는데 딱 그런 게 이제 괜찮은 거로는 경쟁하기 힘든 시대다.경쟁을 싫어하는 나로서는 살기 어려운 시대다
제주로 가는 길에 본 바다 풍경의 바다는 좋으면서도 또 무서운 양가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대자연이 원래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깊은 바다를 보면 그것이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다
멀리 추자도도 보이고 여러 섬들을 보는데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게 제주도에 왔다 아름다운 제주에서 그보다 더 아름다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순간을 보내고, 또 돌아오는 길에도 퀸메리호를 탔다
멀리 추자도도 보이고 여러 섬들을 보는데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게 제주도에 왔다 아름다운 제주에서 그보다 더 아름다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순간을 보내고, 또 돌아오는 길에도 퀸메리호를 탔다
멀리 추자도도 보이고 여러 섬들을 보는데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게 제주도에 왔다 아름다운 제주에서 그보다 더 아름다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순간을 보내고, 또 돌아오는 길에도 퀸메리호를 탔다
석양이 아름다운 오후의 배편은 또 다른 감상을 불러일으키는 비행기로 여행하면 절대 알 수 없는 선박 여행만의 장점돌아오는 길은 지친 아이들을 위해 4인용 캐빈을 사용한 거대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의점, 파리바게뜨 등이 있는 퀸메리호에서의 여행의 마무리는 지루하지 않고 좋았다 우리끼리 웃고 떠들었던 즐거운 목포 제주 퀸메리호 카페리 여행이었던 여행을 하는 이유가 사는 곳을 떠나 새로운 자극과 영감을 위해서라면 제주선편 여행도 한번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두번가려고하면 아이들이 따라가지않는다고 할수있기때문에 가능하면 한번만 하는시간이 많이걸려서 피곤하긴합니다#퀸메리호 #목포제주선편 #배여행 #제주카페리 #제주선여행 #제주목포선 #카페리여행